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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짐 로저스' 한국은 바보짓 외신반응, 코스피 급등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11. 6.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 국내 증시 상승폭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134P 급등한 건데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공매도 금지 조치는 실수이며, 한국은 바보짓을 하고 있고 이래서 메이저가 못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공매도 금지 '짐 로저스' 한국 바보짓 

 

세계적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공매도는 시장 변동성을 줄여주는 장치” , “한국이 이런 실수를 반복하면 국제 금융의 메이저가 될 수 없을 것”

 

 

세계적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한국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는 실수(mistake)”라며 “이런 바보같은 짓(foolish things)을 계속하기 때문에 한국은 메이저 국제 금융 중심지가 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로저스 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는 한국이 여전히 메이저 (금융 시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로저스 회장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 대해 “통일이 된다면 세계 1위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여왔던 터라 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5월엔 싱가포르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만나 한국 금융 산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짐-로저스-회장이-정장을-입고-인터뷰를-하고있다.
세계적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짐 로저스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공매도의 긍정적인 역할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로저스 회장“특정 종목의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공매도가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며 “반대로 가격이 너무 내려가면 숏커버(공매도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 가격 이하로 내려가는 것도 막아 준다”고 설명했다.

 

공매도가 시장 가격에 왜곡을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그날 이날 한국의 증시가 크게 오른 것에 대해서도 “파는 사람(공매도 투자자)을 제거했기 때문”이라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only temporary which just makes it worse)”이라고 말했다.

 

주요 외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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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로고

 

블룸버그

“한국 금융 당국의 공매도 금지에 대해 한국이 선진시장으로 이동하는 데 큰 제약이 될 것”

"이번 공매도 조치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MSCI가 한국을 선진국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요인 중 하나로 공매도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한국 자본 시장의 선진 시장 진입이 늦어질 수 있다”.

 

게리 두건(Gary Dugan)  두바이 자산운용사 달마캐피털 CIO(최고투자책임자)

 “한국의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는 한국 금융시장의 지위를 위태롭게 하고 선진 시장 지위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될 것”

 “공매도 금지로 초기에 급격한 주가 상승이 있겠지만, 공매도 비중이 낮은 수준이어서 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공매도 금지 첫날, 코스피 134P 급등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 국내 증시 상승폭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 지주는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쇼트커버링(공매도 청산을 위한 환매수) 효과가 이어지면서 공매도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주가 왜곡과 거품, 외국인 이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에 마감하며 단숨에 25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지수도 57.40포인트(7.34%) 급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코스닥지수 상승폭은 역대 최대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그동안 공매도의 집중 타깃이던 2차전지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코스피의-주가상승을-직원이-입을-손으로-가리고-쳐다보고-있다
KOSPI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설루션(22.76%), 포스코홀딩스(19.18%), SK이노베이션(13.42%) 등도 급등했다.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5.72%), 현대자동차(2.60%) 등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일본(2.37%), 대만(0.68%) 등 다른 아시아 증시보다 월등히 높았다.

 

전날 금융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115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4702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상당수는 기존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한 쇼트커버링 물량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이탈 등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발언도 그렇고, 코스피 급등도 그렇고 뭔가 불안한 조짐은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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