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가수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김호중은 최후 변론에서 어떤 내용을 말했을까요?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 I 김호중 최후 변론 내용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김호중 뺑소니 사건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 구형했습니다.
간단하게 사건의 내용을 요약 해 봤습니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검찰 징역 3년 6개월 구형
검찰은 김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야기해 과실이 중한 점,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 행위를 했던 점,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점 등을 구형 이유로 들었는데요.
검찰은 김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전모 본부장에게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매니저 장모 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사건 개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 진행 중
검찰,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 구형
공판 내용
일시: 2024년 9월 30일
장소: 서울중앙지법 주요
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검찰 구형 이유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 야기
조직적 사법 방해 행위
국민적 공분 유발
김호중 측 입장 보석 신청
발목 통증으로 인한 치료 필요성 주장
김호중 측은 앞서 지난달 21일 보석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보석은 일정한 조건 등을 전제하고 구속 상태를 해지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김 씨는 지난 5월 24일 구속 수감 이래 약 4개월 넘는 기간 구금돼 있습니다. 김호중 측 변호인은 김 씨가 극심한 발목 통증을 겪고 있어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이날 김호중은 양복 차림으로 목발을 짚은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향후 일정 선고 기일: 2024년 11월 13일 오전
기타 사항
소속사 관계자들도 함께 기소
음주운전 혐의는 이번 기소에서 제외
김호중의 최후변론
김호중은 최후변론을 했습니다.
“그날의 선택이 후회되고 반성한다. 지난 시간 구치소 안에서 많은 생각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건 저로 인해 일어난 일이다.
옆에 있는 형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꼭 얘기하고 싶었다”
이어 다음과 같이 변론을 이어갔습니다.
“훗날 인생을 살아갈 때 오늘 이 시간 잊지 말고 살자고 꼭 말하고 싶다”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 삶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정진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
고 법정에서 재판관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특히 매니저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해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다만 음주운전 혐의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어 이번 기소에서는 제외됐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 I 김호중 최후 변론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이 블로그 조회수 많은 다른 인기글 보기 ↓↓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