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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케첩 테러 , 별점 테러 우리는 이렇게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9. 10.

안녕하세요? 다들 소식 들어서 아시겠지만 얼마 전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음식점이 케첩 테러를 당하거나 별점 테러를 당한 뉴스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져 나가고 있는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해 학부모 음식점 케첩 테러 현장

 

대전에서 20년 넘게 교직생활을 해왔던 40대 여성 교사 A씨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진 사건이 있었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져서 악성 민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민들은 해당 사업장의 온라인 후기 별점을 1점으로남기는가 하면 실제로 해당 음식점을 찾아가 계란과 밀가루,케첩 등을 뿌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포스트 잇 테러

 

낮에도 가게 출입문에는 비난이 담긴 포스트잇이 가득 붙었다 라고 뉴스에 보도되는 생황이다. 

 

왜 이런 테러가 일어나는 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반복되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사람답게 사는 세상' , ' 미래의 꿈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육'을 가르치는 중요한 포지션인 교육자, 선생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최근 반복되는 안타까운 사건들에 대한 분노가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이러한 집단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일 뿐 교육제도에 대한 관행과 악습들을 뿌리 뽑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누구나도 직감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 전반에 대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불합리, 불공정등이 있었고 개선의 노력이 시민들의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했던 상황들에 대해 이번에 엄청난 에너지의 '분노'로 표출된 것이라고 본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 세상을 바꿀 방법이 없으니 극단적인 형태 및 행위로 나타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정치권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테러들이 일어나지 않게 이번 기회에 교육제도에 대해 재고를 해줬으면 하고 , 재발 방지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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