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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위니아 만기어음 부도 어떤 회사? 기본정보 및 기업역사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10. 8.

안녕하세요? 가정용 김치냉장고 하면 '딤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딤채를 만드는 중소기업 위니아가 부도 위기에 놓였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 전자제품 업체로 주로 가정용 에어컨 및 김치냉장고를 만드는 위니아가 어떤 이유로 만기어음 부도를 냈는지 기본정보 및 기업 역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딤채의 위니아 기본정보

 

위니아 딤채

 

대유위니아그룹 계열 전자제품 업체로 주로 가정용 에어컨 및 김치냉장고를 만든다.

 

위니아 WINIA

 

위니아 전자 로고

  • 정식 명칭 : 위니아 주식회사
  • 영문 명칭 : WINIA Co., Ltd.
  • 설립일 : 1999년 10월 16일
  • 부도일 : 2023년 10월 5일
  • 업종 : 전자 제품 제조 및 판매업
  • 국가 : 대한민국
  • 매출액 : 7,504억 7,839만 원(2019) 영업 이익 225억 6,600만 원(2019) 순이익 116억 1,700만 원(2019)
  • 대표 : 김혁표
  • 상장 여부 : 상장 기업
  • 상장 시장 : 코스닥시장 (2016년~ )
  • 종목 코드 : 071460
  • 규모 : 중견 기업
  • 본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9번로 110 (안청동)

 

위니아 역사

 

위니아의 역사는 1990년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기계가 가정용 에어컨을 처음 생산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93년 충남 아산공장을 세우고 '위니아' 브랜드를 출시한 후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나라 전체가 어려워 지자 한라그룹도 경제 위기를 피해 가지 못했다. 1999년에 아산공장이 '만도공조'로 분사되어 스위스계 사모펀드 UBS 캐피털 컨소시엄에 매각되었다.

 

위니아 딤채 생산공장

 

2001년 중국 상하이에 첫 현지법인을 세우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썼다. 이 과정에서 아산에 있던 차량용 공조사업본부는 2004년 미국 모딘(Modine Manufacturing) 사에 분리 매각했으며 모딘코리아를 거쳐 2009년에 갑을상사그룹을 모기업으로 맞은 이후 갑을오토텍과 KB오토텍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3년 위니아만도로 사명을 변경했고 같은 해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2005년 CVC에 다시 매각된 뒤 만도홀딩스를 합병했고 2007년 딤채스탠드형, 위니아 에어워셔 가습기, 초슬림 위니아 천장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2013년에는 프리미엄 맞춤형 냉장고 프라우드를 출시했다. 2014년 대유그룹에 인수되어 '대유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위니라 라운지 전경

 

2015년부터 아산공장의 신규 진입하는 밥솥 생산라인과 에어컨 등 공조 생산 라인부터 광주광역시 소촌공단으로 이전했으며 2017년에는 아산에 남아있던 냉장고, 김치냉장고 라인도 하남산단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본사도 광주로 이전했다.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애프터서비스 부문을 '대유위니아서비스'로 분할했다. 2019년 태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현재의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0년 23kg 대용량 드럼 세탁기를 출시했다. 2022년 3월 25일 명을 위니아딤채에서 위니아로 변경했다.

 

 

위니아에 대체 무슨 일이? 

 

위니아 김치 냉장고 전시 매장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071460)가 5일 36억 원 상당의 만기어음 부도를 맞았다.

 

전날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위니아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는 회사의 신용등급을 D(디폴트)로 끌어내렸다. 한라그룹 계열인 만도기계로 시작해 1990년대 말 '딤채' 브랜드로 승승장구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외국계 사모펀드를 비롯해 수차례 모기업이 바뀌면서 부침을 겪은 위니아. 2014년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돼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났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동성 위기에 빠지며 지난 4월 무렵엔 직원 임금마저 밀리는 지경에 처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69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자본잠식률은 374%에 달하는 상황.

 

상장사가 50% 넘는 자본잠식률이 되면 관리종목이 되고 자본금이 전액 잠식되면 상장 폐지사유가 된다. 현재 모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은 이미 위니아를 비롯해 계열사 4곳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문제는 위니아처럼 최근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중견기업들 사이에서 만기 1년 이하 초단기 CP(기업어음)로 겨우겨우 돈을 끌어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

 

위니아 딤채 무상수거 & 무상교체 광고 일면

 

연말로 갈수록 자금경색이 심해져 적잖은 기업이 줄도산할 수 있다는 '절망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19년 45억 원이었던 영업손실은 2021년 175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재무제표를 공시하지 않았다. 대유플러스는 지난 3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 상환해야 했지만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이 발생했다.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신용등급 강등으로 자금 조달 여건이 나빠져 도산 위험이 계열사 전반으로 번질 가능성도 나온다.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회생절차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잇따라 강등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유플러스 신용등급을 ‘BB-’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위니아 신용등급을 BB-에서 B- 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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