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만든 라면이 누적 29만 개를 판매하여 전 세계 라면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데요, 서울라면 직접 먹어 본 후기를 적어보고, 최저가로 구매하기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라면 누적 29만 개 판매
서울시 공무원이 만든 라면이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오는 5월부터 미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수출된다고 하는데요, 라면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시장 반응이 좋은 만큼 국물과 짜장라면 각 40만 개씩 추가 생산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서울라면이란?
서울라면누적 29만 개 팔리며 인기몰이 서울라면은 서울의 맛을 알리기 위해 만든 라면으로 지난 2월 출시됐다.
맛은 국물과 짜장의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도쿄바나나(빵, 과자), 북해도는 백의연인(과자) 등의 지역의 상징성을 드러나는 굿지(Goods·기획 상품)가 있지만 한국은 그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었는데,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브랜드 라면을 만든 건 서울라면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두 달 넘게 '서울의 맛' 찾아 고심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서울라면은 "시청서 라면 냄새난다" 민원도 있었고, 라면 제조기업까지 정했지만, 제품 개발은 또 다른 난제였다고 하는데요, 서울을 대표하는 만큼 맛과 건강, 개성 등을 고루 잡아야 했다.
소비자들의 라면에 대한 선호도, 그리고 맛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지금, 대충 만들면 안 된다는 각오가 빛을 발했습니다.
건강을 위해 칼로리를 낮추는 것은 기본.
실제 서울라면은 360kcal로 기존 제품보다 10~15%가량 열량이 낮은 라면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개발 중인 라면을 맛본 오세훈 서울시장도 "짜장라면이 뻑뻑하게 느껴진다"라고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개발팀장은 "짜장라면의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파기름을 빼다 보니 면이 뻑뻑하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어서 춘장의 비율을 높여 점성을 조정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판매 제품인 만큼 생산단가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맛있어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 무의미한 것이 되니까요.
실제 서울시에선 시 브랜드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만든 어묵 건더기 수프를 만들고자 했으나 비용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면을 개발한 다음엔 포장을 놓고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서울라면의 글씨체와 포장지 색, 풀무원과 서울시 로고 사이즈 등을 높고 협의가 이어졌는데요, 양측 모두 자신의 로고가 더 잘 보이길 원했는데 결국 국물라면 포장은 올해의 서울색인스카이코랄(Sky coral)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한강의 핑크빛 노을에서 착안한 색이라고 합니다 ^^
라면 설명 문구 역시 한 줄 한 줄 만들고 협의를 이어갔으며,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해 법률 검토도 받은 제대로 된 라면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라면 수익 중 일부는 사회공헌에 쓰여 서울라면을 통해 얻는 수익은 기본적으로 기업이 가져가고, 대신 판매수익의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쓰인다고 하니 맛있는 라면도 먹고 사회 공헌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라면이 탄생한 샘이 됩니다!
그럼 서울라면 최저가 구매하기를 통해 맛이 어떤지 한번 구매해 봐야겠죠?
서울라면 가격 최저가 구매하기
이렇게 탄생한 서울 라면 한번 한번 드셔 보시고 싶죠?
서울라면의 가격은 개당 1100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아래의 링크에서 개당 9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판매처는 식품회사인 풀무원과 함께 만들어, 풀무원 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지만 출시하고 나서 반응이 좋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스토어에서만 팔리던 것이 현재는 쿠팡이나 다른 인터넷 쇼핑몰등 다양한 루트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라면 후기
저는 서울라면 두 종을 모두 구매했서 먹어 봤는데요,
각각 국물라면과 짜장라면으로 두 라면을 집에 가져와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라면 정도는 그냥 끓여 먹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출시된 라면이니 뒷면에 적혀 있는 설명서 대로 물도 맞춰보고 최대한 원래의 맛을 살리는데 노력해 봤스니다 ^^;
국물라면과 짜장라면 모두 시중에서 판매하는 라면과 비슷해 보였지만, 건면이라 확실히 면에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 서울라면
일단 면 보단 국물을 먼저 맛봐야겠죠?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얼큰함과 칼칼함이 몰려오면서 신라면 보다는 조금 낮은 매운맛이었고 면 자체가 건면이라 그런지 국물도 넘어가는 느낌이 깔끔해서 만족했습니다.
건강하고 깔끔한 맛이 어울렸는데, 찬밥에 밥을 말아먹어도 참 맛있는 국물이라,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짜장라면의 후기는 아래에 포스팅 했습니다.
⭕ 서울짜장
저는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은 짜장라면을 먹는지라 내심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짜장라면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면, 국물라면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짜장라면과 견주어 보아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맛이며 치즈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짜장 소스가 건면에 잘 스며들어 먹고 나서, 밥 한 끼 먹었다는 느낌이 확 들어 양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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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금까지 서울라면 가격 후기 누적 29만 개 판매 대박, 최저가 구매하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맛있는 라면도 먹고 사회에 공헌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서울라면, 오늘 저녁은 가족들과 같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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