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스펙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크라우드웍스가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스펙(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라우드웍스가 3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을 마치고 코스닥 시장에 입성 했다.
국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는 최초로 상장 기념식행사에는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한국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 코스닥협회 강왕락 부회장, 한국 IR협회 채남기 회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 양상환 D2SF 센터장,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한국 제10호 스펙과 합병을 통해 전날 코스닥 시장에 신주가 상장됐다. 전날에도 주가는 1만 850원(29.89%) 상승한 4만 7150원에 마감하며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이래 인공지능(AI) 데이터 스타트업을 표방하면서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에서 투자한 약 100여 개의 스타트업 중 IPO를 한 첫 사례다.
네이버는 초기 단계부터 투자를 계속해왔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를 포함한 다수의 투자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회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억 원, 10억 원을 기록했다.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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