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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 정보 과거발언 뭐가 문제였나?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9. 15.

안녕하세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원색적인 표현을 한 적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원식 후보자는 문 전 대통령에게 사과 의향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청문회 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의 기본 정보와 과거발언 중  어떤 것이 문제가 되었는지 알아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목사

 

신 후보자는 국방부 영내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지금이라도 사과할 의사가 있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청문회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2019년 극우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을 했었다.12·12 군사반란과 5·16 군사정변을 옹호했단 비판을 사고 있는 과거 발언과 관련해선 "제 말의 앞뒤가 좀 편집돼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대법원의 확정 판결과 정부의 역사적 평가를 100% 수용한다"라고 해명했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 기본 정보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국회의원 신원식

 

신원식(申源湜, 1958년 7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

 

신원식은 중장 시절까지는 각 계급의 최고 요직을 맡은 소위 잘 나가는 엘리트 군인이었다.

 

합참 합동작전과장, 육사 생도대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을 역임한 커리어를 보면 알 수 있듯 육사 37기의 최고 선두주자로 항상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합참 작전본부장 보직에서 이례적으로 대장 진급에 실패하고 결국 중장을 끝으로 군복을 벗었다고 한다. 하지만 근무 경력상으론 동기들 중에 최고로 좋았고 대장 직무 수행 역량의 완비를 방증하는 커리어를 갖췄기에 그의 대장 진급 실패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의아에 했다.

 

 

준장까지 전 계급에서 1차 진급, 중장도 1차로 진급했지만, 노무현-이명박 정권 교체기에는 약간의 부침이 있어서, 소장은 2차 진급을 해야 했다.그의 육사 37기 동기로는 박지만 EG 회장, 김영식 전 1군 사령관, 박찬주 전 2군 사령관, 엄기학 전 3군 사령관(이상 대장), 故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양종수 전 육사교장,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조보근 전 정보본부장(이상 중장) 등이 있다.

 

육사 37기 분석 기사 소령 때 육군대학 정규과정을 수석 졸업하여 대통령상을 탄 바 있다. 이듬해에는 박찬주 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1대 국회 입성 후 월간조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군 생활 전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신원식

 

현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21대)이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서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거침없던 발언을 주워 담을 수 있을까

 

과거 극우단체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하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악마’라며 막말한 데 대해 사실상 사과를 거부했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2019년 9월 4일 유튜브 방송인 <신인균의 국방티브이>에 출연해 “사람들은 권력욕, 독재자 이러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시는 그 공백기에 서울의 봄 일어나고 그래서 당시에 (전두환 씨 등은) ‘나라 구해야 되겠다고 나왔다고 본다라고 말했었고, 5.16 군사쿠데타에 대해서는 “나중에는 한국에 도움이 되는, 그러니까 5 ·16 같은 게 정치법적으로는 쿠데타인데 우리가 농업화 사회에서 산업화 사회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회 경제 철학적으로는 혁명”이라고 했었다.

 

문 정부 시절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던 바도 있다. 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북한 전선지역 감시능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등 이유로 폐기를 주장해 왔었고, "국방부 단독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면서도 "9·19 합의에 대한 군사적 취약성에 그간 군에서 여러 보완책을 냈지만, 추가적으로 보완할 것이 있으면 보완하겠다"라고 말했었다.

 

 

 

군대 이미지

 

참고로,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이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선언이다. 

 

또한 육군 중장 출신인 신 후보자는 1985년 10월 자신이 중대장으로 있던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21 연대 2대대 공지합동훈련 중 박격포 오발탄을 맞고 숨진 A일병의 사인을 ‘불발탄 사고’로 조작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청문회에서 진실과 거짓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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