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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여성 '아가씨 아줌마','남편이 잘 해주냐' 절반 이상 직장 갑질 경험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9.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직도 만연한 직장 차별에 대해 포스팅해보록 하겠습니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3%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 부적절한 호칭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시죠.

 

고민하는 여성

 

직장에서의 호칭 아줌마,아가씨

 

 

직장여성 절반은 아직도 회사에서 아가씨·아줌마로 불렸다는 여성 55.9% 응답에서 대해  남성 12.4% 로 4배 넘었다고 합니다. 여성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일터에서 ‘아가씨’, ‘아줌마’와 같은 성차별적 호칭으로 불려 불쾌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명 중 1명은 원치 않는 구애받기 하였다고 한다.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60.3%)가 정규직 여성 노동자(50.7%) 보다 답변 비율이 더 높았다.

 

직장여성

 

아울러 여성 노동자의 45.1%는 ‘여자는 이래서 안 돼’와 같은 성차별적 편견에 기반한 혐오 표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S 씨는 “지난 3월 회사에서 ‘여직원들은 마스크를 벗고 접대할 일이 언제 어떻게 생길지도 모르니 반드시 화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내려왔다”며 직장갑질 119에 제보하기도 했다.

 

또 여성 노동자 10명 중 1명(11.0%)은 직장에서 원치 않는 구애를 받은 적 있다고 답했고, 구애를 거절하자 일터에서 불리한 처우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4.1%로 집계됐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직장인 Y 씨는 유부남인 직장 상사가 교제를 제안해 거절하자 이후 과도한 업무를 할당하는 방식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직장 젠더 폭력 근절은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안된 상태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남편이 잘해주냐?  출산 직원 훑어보고 몸 만지고

 

고민하는 사람

 

“남편이 잘해주냐” 출산 직원 훑어보고 몸 만지고...

직장여성 3명 중 1명 성희롱 경험, 비정규직 성폭행 피해, 정규직 2배

 

“팀장이 노래방에서 블루스를 추자며 허리를 잡고 몸을 밀착시켰습니다. 출산 후 복직한 직원에게는 훑어보며 ‘남편이 잘해주냐’ ‘왜 이렇게 날씬하냐’며 몸을 갑자기 만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여성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보다 여성이,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직장 내 성범죄에 취약함이 재확인됐다.

 

직장갑질 119와 아름다운 재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 직장인의 35.2%가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비정규직 여성만 따지면 성희롱 유경험률은 38.4%로 올라갔다. 성희롱 경험이 있다고 한 260명 중 성희롱 수준이 ‘심각하다’(58.1%)고 한 응답은 10명 중 6명 정도였다. 성별로는 여성 68%, 남성 43.9%가 성희롱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해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성희롱 행위자는 ‘임원이 아닌 상급자’가 47.7%로 가장 높았다.

 

대표, 임원, 경영진 등 ‘사용자’가 21.5%로 뒤를 이었다. 행위자 성별은 여성 88.2%가 ‘이성’, 남성 42.1%가 ‘동성’이라고 답했다.

 

고민하는 사람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우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 : 83.5%

회사를 그만뒀다 : 17.3%

 

여성(23.5%)이 남성(8.4%) 보다 퇴사를 택한 경우가 2.8배 높아.

 

성희롱을 넘어 ‘직장에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15.1%로 나타났다.

여성(24.1%)이 남성(8.1%)의 3배, 비정규직(22.3%)이 정규직(10.3%)의 2배였다. 직장갑질 119 젠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은하 노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로 비정규직이라는 업무 특성과 여성이라는 성별 특성을 갖는 노동자들이 누구보다 젠더폭력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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