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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너구리역 조상건 배우 별세 안타까운 비보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8. 30.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상건이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향년 77세였다. 영화 타짜 속 너구리 성대모사 유행할 정도로 큰 사랑받아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타짜에서 배우 김혜수와의 씬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올해 4월 21일 향연 77세로 숨을 거뒀다. 조 배우는 그동안 신장 등이 좋지 않아 투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된 배우 조상건

 

유족의 말에 따르면 병원도 혼자 잘 다니시고 했는데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지셨다 라고 전했다.


조상건 배우는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6·25 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와 서울예대 전신인 서울연극학교를 나와 19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이 된 배우 조상건


배창호 감독의 영화 '철인들'(1983)로 영화에 데뷔한 고인은 이후 '고스트 맘마'(1996),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신라의 달밤'(2001), '그때 그 사람들'(2005), '싸움의 기술'(2005), '타짜'(2006), '완득이'(2011) 등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타짜'에서 정마담(김혜수)의 의뢰로 평경장(백윤식)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영화 속 너구리의 성대모사가 유행하기도 했다.

고(故) 조상건은 사망 전까지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조상건

 

멋진 연기를 보여주시고 즐거움을 주셨던  고 조상건 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