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이 오라클과 통합 가능성을 시사하며 차세대 경찰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얼마전 전문 튜닝회사 언플러그드 퍼포먼스(Unplugged Performance)가 테슬라 모델Y를 경찰차로 변신시켜 선보였었는데, 이번에는 사이버트럭이라 더욱 기대된다.
美 '차세대 경찰차' 로 테슬라 사이버트럭 각광
미국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오라클 설립자이자 전 테슬라 이사회 멤버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은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3 컨퍼런스에서 경찰차를 위한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래리 엘리슨은 사이버트럭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차세대 경찰차'로 소개했다.
엘리슨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배포를 위해 사이버트럭 내부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라클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트럭을 경찰차로 변형하려는 엘리슨의 계획은 상당히 진지해 보였다는 설명이다 .
실제 테슬라 차량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는 순찰차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가스 절약을 통해 운영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델Y 한대당 10년 동안 8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곧 출시될 사이버트럭이 미국에서 새로운 경찰차로 변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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