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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때 시민 10명중 9명 '수산물 소비 줄인다'

by 이슈 메이커 닉 2023. 8. 21.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이르면 24일 방류를 최종 조율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때 시민 10명중 9명 '수산물 소비 줄인다'라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탱크 상공촬영

 

NHK 뉴스 보도 "일본 기시다총리, 가능한 한시라도 빨리 방류 희망"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이르면 24일 방류하는 방안을 놓고 각료에서 최종적인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후 연일 방류 관련 일정을 소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각료 회의를 열고 날짜를 확정 지을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다.

 

일본 공영방송NHK 방송은 21일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주변 어업인의 이해를 어느 정도 얻은 것으로 보고,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IAEA사무국장이 기시다 총리에게 오염수 보고서 제출 (지난 7월)

 

시민 10명중 9명 '수산물 소비 줄인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조정이 급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만약 방류가 시작되면 시민 10명 중 9명이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별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여 어업민들의 경제적 타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이 같은 수산물 소비 감소 문제와 관련 "수산물 안전 관리 문제가 없도록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소비활성화 대책에 나서고 있다"라고 강조했지만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어 "일례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에 대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가능하게 한 것도 그 일환"이라며 "만일 방류가 현실화되면 더욱 방사능 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세밀한 검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국민 정서법상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이 2021년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이후 수산물 안전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2%가 수산물 소비를 줄일 것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난해 자체 연구용역 결과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제주수산물 소비지 지출은 연간 4483억 원 줄고 제주관광 소비지출도 연평균 약 2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엄청나게 많은 후쿠시마 오염수 상공촬영


지난 2021년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발표 이후 일본산 수산물 국내 유통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고 인근 국가인 중국은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 해양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해칠 위험을 무시한 채 핵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밀어붙이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핵 오염수’라고 부르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 중단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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