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기해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여름철 태풍. 11호 태풍의 한국 상륙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정보와 예상경로를 알아보겠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 정보
2023년 발생 11호태풍
이름 : 하이쿠이 (HAIKUI)
의미 : 하이쿠이(HAIKUI)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의미함.
발생 : 괌 북북서쪽 약 610 km 부근 해상
진행방향 : 서북서
진행속도 : 18km/h
최대풍속 : 18m/s
강풍반경 : 300Km
크기 : 중형
태풍 '하이쿠이'의 심상찮은 경로
태풍 하이쿠이의 강풍 반경은 약 300㎞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이고 방향 속도는 14㎞다.
하이쿠이는 9월 2일경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 중기 예보센터 모델(ECMWF)은 중국 상하이 방면으로,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중국 남부 내륙에 상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쪽으로 치우치는 예상경로
31일 오늘 예보에 따르면 11호가 다행히 한국쪽으로 꺽이지 않고 중국 대륙으로 계속 전진 하는 모양새다.태풍 6호의 영향으로 피해가 많았던 터라 다행이 아닐수가 없다 . 하지만 안심할수는 없으니 계속해서 태풍을 예의 주시 해야 한다.
하이쿠이(HAIKUI)의 현재 중심기압은 998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로 측정되고 있다.아직은 강한 힘을 발휘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을 거치면서 강한 태풍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강도를 아직 분류하지 않고 있지 않지만 일본은 9월 초인 다음 주를 전후해서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하이쿠이는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도를 중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8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때 중심기압은 980 hPa로 내려가고, 최대풍속은 초속 29m(시속 104㎞)로 빨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어느 쪽이든 한국과 일본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며, 9월 2~8일 까지는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이 발달해 이동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보인다"며 "수시 브리핑을 통해 최신 태풍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전까지는 한반도 전역에 비가 내리는 지역이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특히 저기압이 서해상을 통과해 북한 지방을 통과하는 구조를 보여주면서 이 저기압이 통과하는 지역과 그리고 전면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층이 유입되면서 지형의 효과가 더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비 영향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새벽부터 밤사이는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층과 남쪽의 따뜻한 공기층이 압축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50㎜의 매우 강한 강수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해당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상청 태풍 경로 예측 : 기상청 날씨 누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weather.go.kr/w/typhoon/ko/weather/typhoon_02.jsp
아무쪼록 태풍이 진로를 변경해서 한국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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