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M패커 뜻 전청조가 남현희가 사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의 '이것'

인터넷에서 하루종일 급속도로 확산이 되고 있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FTM패커'라는 단어인데요,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실 겁니다. 전 펜싱 국개대표 선수 남현희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혹시 FTM패커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FTM패커 뜻 

 

전청조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전청조가 성인 용품을 착용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내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현희가 믿은 전청조의 성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FTM(Female to Male) 트랜스젠더가 성관계를 할 때 착용하는 'FTM 패커' 사진이 담겨 있었다.

 

FTM 패커

 

여기서 'FTM 패커'는 남성의 성기 모양을 본 떠 만든 성인 용품이다. 몸에 탈부착이 가능하며 언뜻 봐서는 실제 성기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네티즌들은 남현희가 전청조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고 고환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게 'FTM 패커'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청조가 'FTM 패커'를 착용했다면 남현희와 성관계가 가능해진다.

 

성기 아래에는 고환 모형이 달려 있기도 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마흔이 다 된 여자가 구분을 못하다니", "사기 친 피해자들에게 돈부터 돌려줬으면", "남현희가 정말 몰랐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청조와 남현희는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청조는 남현희가 본인이 여성이고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에는 남현희의 권유로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도 털어놨다. 반면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 및 고환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해 그 말을 믿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또 둘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고 전청조가 분명히 남자였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남현희는 "내 옆에 누워 본인이 남자라는 것을 노출했다. 보여주는 노출이 아니라 날 당황하게 한 스킨십이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남현희는 전청조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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