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추구하며 각종 의류와 생필품을 기부받고 재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아름다운 가게'라는 곳인데요, 티셔츠가 단돈 5000원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가게에 대해 알아보고 매장 찾기 링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가게 매장 찾기
'아름다운 가게'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 가게는 패딩, 재킷, 바지 등 각종 의류와 식기류, 장난감, 인테리어 소품 등을 기부받고 재판매하는 곳인데요, 최근 젊은 세대들이 가치를 지향하는 소비를 중시하면서 리사이클링에도 관심이 높아져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중시하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 계층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가게 매장 찾기 이미지를 보시면 서울에만 엄청나게 많은 매장이 있는데 여러분들 집 가까운 곳에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매장에는 평소 입던 옷을 기부하려는 사람들과 좋은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고 합니다.
한 프리랜서 모델은 이날 검은색, 흰색 니트 두 벌을 기부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2주에 한 번씩 이곳을 찾아온다"며 "비싸게 옷을 사고파는 것보다 의미 있게 사고 파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티셔츠 단돈 5000원
젊은 세대가 리사이클링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의미 있는 소비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티셔츠가 기본 5000원에서 1만 5000원 정도인데요, 대부분 빈티지 샵이 기본 3만 원에서 시작되는 걸 고려하면 약 2배 저렴합니다.
기부 영수증을 받으면 따로 세액공제도 되니 일석이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삶이 팍팍해지자, 폐자원 제품을 이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링도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온라인상에는 페트병 뚜껑을 색깔 별로 모아 녹인 뒤 키링, 그립톡, 열쇠고리로 만드는 인증숏이 올라오는데요, 양말 자투리를 이용해 인형을 만들기도 하고 커피 찌꺼기를 모아 말린 뒤 설거지 비누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MZ세대는 기성세대들과 소비 가치가 다릅니다.
물건을 소유하는 게 익숙한 기성세대는 새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물건을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는 나한테 필요 없는 물건도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중고 거래 등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추구하며 각종 의류와 생필품을 기부받고 재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티셔츠가 단돈 5000원이라고 하는 소식과 아름다운 가게의 매장 찾기 링크도 안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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