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입건되었습니다. 전동스쿠터를 만취상태로 몰다가 경찰에 입건되었는데요. 소속사 빅히트 뮤직 전문을 공유하며, 한국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처벌 기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입건, 한국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처벌 기준
BTS 슈가 음주운전 입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고 합니다.마침 근처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슈가는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와중에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발각되었습니다.
빅히트 뮤직 사과 전문
7일 슈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슈가는 6일(화)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공인이며 그리고 군인 신분에서 이러한 행동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며 각 커뮤니티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많은데요.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로 예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슈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빅히트 뮤직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립니다.
슈가는 6일(화)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기준
요즘들어 여기저기서 전동스쿠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전동스쿠터 음주운전 기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아무래도 오토바이나 자동차와는 다른 법 기준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아래에 한국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처벌 기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운송수단 보다 전동스쿠터는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 다른 법이 적용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의아합니다.이번 BTS 슈가도 마침 500m 정도 이동 하다가 넘어져 적발되었는데 과거의 다른 판례도 있습니다.
작년인 2023년 초에 있었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판례인데요.
대구에 사는 A 씨는 2023년 3월 1일 오후 9시 5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07%의 술에 취한 상태로 대구시 동구에 있는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약 500m 운전했다가 적발되었습니다.
이후 경북경찰청장으로부터 제1종 대형과 제1종 보통, 제2종 소형,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등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처분을 받자 경북경찰청장을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음주 운전하면 자동차 음주운전과 같이 운전자가 가진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 또는 정지시킬 수 있는데요.
실제로는 그것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온 겁니다.
전동스쿠터가 활성화된 지가 실로 얼마 되지 않아, 법 체계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계속해서 법개정을 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이번 BTS 슈가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은 공인이라는 점, 그리고 군인 신분이라는 점에서는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본인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방탄소년단(BTS) 슈가 입건 I 한국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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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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