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K-푸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오히려 점점 더 타오르고 있습니다. 냉동김밥 시장이북미등에서 커지면서 사조대림이 냉동김밥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인데요. 사조그룹 주식이 냉동김밥 수출 대형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K푸드 주가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사조그룹 주식 냉동김밥 수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K-푸드에 대한 기대감이 관련주 주가가 급등 했습니다.냉동김밥 시장에 사조그룹이 진출한다는 소식에 사조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한 건데요.
14일 증시에서 사조대림과 사조산업, 사조시푸드, 사조오양 등 사조그룹주가 모두 상한가를 보였습니다.
사조대림 현재 주가 보기 | 사조씨푸드 현재 주가 보기 |
사조오양 현재 주가 보기 | 사조산업 현재 주가 보기 |
특히 사조대림은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5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주가가 45% 올랐습니다. 사조대림의 냉동김밥 시장 진출 소식이 대형 호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사조대림은 이날 한식 레시피를 담은 냉동김밥 3종을 선보이고, 미국 등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K푸드로 자리 잡은 냉동김밥은 특히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흐름에 맞춰 사조대림은 올해 4월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해 초도 1·2차 물량과 추가 발주 물량을 모두 합쳐 36톤(t)을 출고했습니다. 이는 김밥 15만 5000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물량입니다.
사조대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매달 7만 2000줄가량을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판매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이달부터 미국 한인마트 'H마트'에 입점합니다. H마트는 미국 내 9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전문가들은 사조대림의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사조대림 주가전망 (상한가 이유)
그럼 사조그룹 이외의 K푸드 대장주 삼양식품을 비롯하여 다른 식품 주가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K푸드 대장주 삼양식품
사조그룹뿐만 아니라 K푸드 중 해외수출 대표주자 격인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식품 대장주로 부상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고 또 한 번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K푸드 대표주인 삼양식품은 이날 6% 상승률을 기록 중인데요. 장 중 68만 80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약품은 전 세계적인 불닭볶음면 열풍에 힘입어 올해 들어 주가가 200%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불닭볶음면은 지난해까지 누적 50억 개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4월 뉴욕타임스가 미국에서 품절 대란을 보도하기도 할 정도로 인기라고 하는데요.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84% 급증할 것이란 추산입니다.
평균 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의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매출총이익률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K푸드 주가 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김 관련주인 CJ시푸드도 급등했는데요. CJ시푸드는 이날 24%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원수산과 동원 F&B도 8% 오르며 거래를 마치면서 K푸드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는 추세입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 산 김(마른김 기준) 최종 생산량이 1억 4970만 속(149억 7000만 장)으로 집계됐는데. 2023년 산보다 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급증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 판매 업체들의 주가도 계속해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김 K푸드 판매 업체 주가 60% 급상승, 대표적인 식품주 기업 명단
마무리
지금까지 사조그룹 주식 냉동김밥 수출 대형 호재 상한가, K푸드 주가 전망 알아보기를 통해 현재 식품관련 업체들의 주가를 전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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