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사실상 묵비권 행사를 예고한 송 전 대표를 향해 검찰은 과거 자진 출석하기도 한 만큼 수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검찰 출석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검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60) 전 대표가 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그는 “검찰은 정치적 기획수사를 해오고 있다”며 “저에 대한 증거 조작이 제대로 안 되니 제 주변 사람 100여 명을 압수수색·소환해 별건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라고 했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63·구속기소)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28·29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 조사에선 송 전 대표 혐의 전반을 놓고 장시간 조사가 예상되는데, 검찰은 답변을 듣지 못하더라도 준비한 질문은 다 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송 전 대표 조사가 마무리되면 수수 의원들에 대한 소환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거라고 강조했다.앞서 검찰은 이미 윤 의원 재판 등에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들 실명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 전 대표 조사 태도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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