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하차에 많은 시청자분들 놀라셨을 텐데요, 본인 인스타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의 배우자는 비연예이라고 하는데 나이 키 프로필 인스타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 깜짝 결혼
이재은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뉴스를 잘 마무리하고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먼저 6년간 진행하던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장문의 글로 SNS를 통해 밝혔다.
"모든 방송이 그렇듯 뉴스도 개편의 시기가 있고, 어느 시기든 앵커가 바뀌는 건 당연하다."
"다만 내가 올린 영상으로 혼란이 생기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돼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됐다"라며 "내가 하차 통보를 받은 건 4월 22일이었다."
"뉴스 개편을 통해 조금 더 도약을 하고 싶다며 그 일환으로 앵커를 교체하게 됐다 하더라."
이재은 아나운서 개인 유튜브
"오랫동안 뉴스를 진행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후임 앵커들도 너무나 멋진 분들이라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편 일은 5월 20일이라 17일까지만 뉴스를 진행하면 됐지만, 난 이미 5월 6일부터 2주 동안 휴가를 내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성장경 선배보다 먼저 뉴스에서 빠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내가 휴가를 낸 이유는 결혼 때문이었다. 어쩌다 보니 결혼 휴가와 하차 시기가 겹쳐 당황스러웠다."
"마치 결혼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프기도 했다."
"이제 와서 아무 의미 없는 말이지만 저는 결혼 이후에도 저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그래서 성장경 선배가 마지막 방송을 하고 후임 앵커가 공식 발표되면 그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하차 과정에서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되어 이렇게 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재은 아나운서는,
"나의 오랜 바람대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끼리 예배로 드리게 됐다. 여러분께 기쁜 소식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다. "
"뉴스를 진행할 때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쓰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항상 망설여 왔었는데, 앞으로는 더 가깝게 여러분과 소통하고 소식도 자주 전하겠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저는 앞으로도 저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1월 MBC에 입사했으며, 2018년 7월부터 6년간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활약했다.
그럼 자세한 이재은 아나운서의 프로필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은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키
이재은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올해 36살이다.
키는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나왔던 172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이재은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 : 1988년 3월 13일 (36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2cm A형
가족 : 부모님, 여동생, 배우자(2024년 5월 결혼)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 학사)
종교 : 개신교
소속 :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2팀 (차장) (2012년 1월 ~ 2024.5)
취미 : 독서, 외출, 인스타그램 해리 포터 시리즈 보기
MBTI : INFJ
MBC 입사 이전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18기, 2011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 OBS『통쾌하다 스포츠』MC, TV조선 기자 등을 지낸 바 있어 경력직이 유독 많은 MBC 아나운서 가운데에서도 이력이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답게 영어에 능하고 스포츠에 관한 지식이 해박해 스포츠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으며 그래서인지 메이저 리그 시즌마다 미국 출장도 잦은 편이었다.
스포츠 전담 아나운서보다는 단순한 스포츠팬으로 남고 싶다고 얘기할 만큼 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큰 듯하다.
목소리가 새침하면서도 의젓한 인상을 주는데 TV 프로그램보다는 라디오에서 이 특징이 더 두드러진다.
새벽 5시에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특성상 활달한 톤으로 진행해야 하는 점도 이에 한몫하는 듯하다.
2018년 7월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 발탁을 시작으로 개표방송 메인 진행, 방송 프로그램 공지 멘트 등 다양한 면에서 활약하여 2024년 4월까지 MBC 간판급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퇴사를 했다.
마무리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재은 결혼, 배우자 비연예인 나이 키 프로필 인스타에 대해 같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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