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초반에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펜싱에 윤지수 선수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지수 펜싱 선수 프로필 나이 그리고 유명한 아버지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윤지수 펜싱 프로필 나이 유명한 아버지 누구?
윤지수 도쿄올림픽의 설움을 설욕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탈락했을 때 숙적이었던 자이나브 다이베코바(우즈베키스탄)에게 설욕을 했다.
윤지수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다이베코바를 15-1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올림픽에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단체전에만 출전해 5위에 올랐고,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는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개인전에선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운명의 장난일까?
공교롭게도 윤지수는 도쿄 개인전 때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다이베코바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다시 만났다.
도쿄에서 다이베코바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고 개인전 메달 꿈을 접었던 윤지수는 지난해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때도 결승전에서 다이베코바에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또 만난 다이베코바를 15-14로 따돌리며 개인전 우승까지 이뤄냈고, 이번 맞대결 승리로 징크스를 완전히 깨뜨렸다.
경기 초반에 주도권을 잡은건 윤지수였다.
윤지수는 4-2에서 4점을 내리 내주며 역전당해 흔들리는 듯했으나 2라운드 이어진 접전에서 침착하게 간결한 공격 동작을 성공시켜 나가며 12-11부터는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윤지수는 오후 9시 5분께 예정된 16강전에서 홈 팀 프랑스의 마농 아피티와 맞붙는다.
함께 출전한 여자 사브르 선수들도 생애 첫 올림픽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은 알리나 코마시추크(우크라이나)를 15-8로 제압했고, 최세빈(전남도청)은 타티아나 나즐리모프(미국)를 15-14로 따돌렸다.
윤지수 프로필 나이 인스타
그럼 윤지수 선수의 프로필 나이 인스타를 알아보자
윤지수 선수는 1993년 1월 생으로 올해 31세다.
✅ 윤지수 선수 프로필
출생 :1 993년 1월 24일 (31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파평 윤씨 (坡平 尹氏)
학력 :상당초등학교 (졸업) 양운중학교 (졸업) 부산디자인고등학교 (졸업) 동의대학교 체육과학대학 (레저스포츠학 / 학사)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체육학 / 석사)
종목 : 펜싱 | 사브르
소속 : 안산시청 (2015~2017) 서울특별시청 (2018~ )
신체 : 170cm | 59kg | B형 | 오른손잡이
가족 : 아버지 윤학길 | 어머니 | 오빠
윤지수는 대한민국의 펜싱 선수이다.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여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다.
과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유명한 윤지수는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윤학길은 딸에게 운동을 시키기 싫었던 모양이다.
아버지의 결사반대가 있어 번번이 포기했고 부산 양운중학교로 진학했다.
양운중학교는 여자 사브르 펜싱부가 있었지만 3년 선배인 이라진이 졸업하고 해체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펜싱이 너무 하고 싶었던 윤지수는 학교에 애걸복걸 매달렸다고 한다.
또 반대하던 아버지마저 설득시켜서 아버지와 함께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부탁하여 없어졌던 펜싱부를 재창단 시키고 중2 때부터 사브르를 시작했다.
좋은 신체 조건과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실력은 금방 늘어서 1년 만에 중등부 종별선수권대회 등 국내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부산디자인고등학교로 진학하여 고3 때 청소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고 졸업 직전 만 18세의 나이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펜싱계의 촉망받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부산 지역의 펜싱 명문대학이자 중, 고등학교 선배인 이라진이 입학했던 동의대학교 펜싱부로 진학하게 된다.
윤지수 선수 아빠 윤학길
그럼 윤지수 선수 아버지인 윤학길은 누구인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투수였던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의 딸이다.
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로 활약했다.
현 KBO 재능기부위원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아는 롯데의 상징 전설의 철완 최동원에 이어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마운드를 이끌었던 에이스이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전드 투수로 그 나이 때 분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최다승 투수이기도 하다.
특히 통산 100완투(KBO 완투 역대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의 보유자다.
또한 KBO 역대 완봉승 공동 2위(20 완봉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윤지수 선수는 1997년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아버지 윤학길의 은퇴식에 친오빠와 같이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에 섰다.
은퇴식 때 아버지 윤학길에게 꽃다발을 주고 불펜카를 같이 타고서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았다.
본인도 워낙 어렸을 때라서 정확히는 아니지만 어렴풋하게 기억난다고 한다.
윤지수는 그리고 아버지의 은퇴식 이후 정확히 24년 후 인 2021년 8월에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 시구자로 선정되어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다시 사직 야구장의 그라운드에 섰다.
아버지는 별명답게 당시 롯데가 꼴찌라 관중이 거의 없어 은퇴할 때도 고독한 황태자였는데 의미는 다르지만 시구하는 딸도 무관중으로 고독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면서 2023년 10월 11일 사직 야구장에서 다시 시구를 하게 되었다.
유강남의 엄청난 프레이밍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아버지의 현역 시절 별명이 '고독한 황태자'다 보니 야구팬들, 특히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공주님' 또는 '황태손'이다.
↓↓ 이 블로그 조회수 많은 다른 인기글 보기 ↓↓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