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느그들 쫄았제?'라는 인터뷰 내용으로 정치권에서 또 한 번 시끌시끌합니다. 부산 경남 사람들은 다 아는 졸았다는 말을 한 미디어에서는 조폭 언어라고 합니다. 진짜일까요?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조국 '느그들 쫄았제?'
조국혁신당의 열풍의 주역 조국 당 대표의 '느그들 쫄았제? ' 발언이 정치권에서 이슈입니다.
조 대표는 1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한동훈 위원장이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에 승계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조국 대표가 반격한 것인데요,
어떠한 내용인지 일단 먼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는 한동운 위원장이 조 대표를 겨냥한 거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고 하자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그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제로다"라고 받아친 뒤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높아지니까 위축된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 힘이 예민하고 불안해진 모양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부산 사투리로 한마디 하겠다"며,
" 느그들 쫄았제? (겁먹었나?) "
'쫄았제' 에 대해 부산 사투리의 어원을 알아보겠습니다.
⭕ 겁먹다의 부산 사투리(방언)
어원 : 쫄리다. 쫄다.
조국 발언 : 겁먹었지? (쫄았지?) →쫄았제?
비슷한 말들이 있다. '어' 혹은 '지'를 '제'로 발음 한다.
예시)
밥 먹었어?(먹었지?) → 밥 뭇제?
학교 갔어?(갔지?)→ 학교 갔제?
참고로 조국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오랜 수도권 생활에도 사투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 조국 발언은 조폭들 언어"
이에 대해 국민의 힘에서는 조국의 발언이 "조폭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쫄았지'는 부산 사투리입니다.
'겁먹었다'의 경상도 방언인 졸다의 의문형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사용했다고 해서 조폭들의 언어라고 하는 것입니다.
조국 쫄리나 영상 FULL
오직 이재명 대표만 공격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은 이 말에 대해 별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정운 위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겁먹고 겁주는 건 조폭들이 하는 짓 아닙니까"
"그러니까, 범죄인 정치를 그만하라고 비판한 겁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에 맡기겠습니다.
조국 대표 전투력 급상승, 이준석 스카우터 터져
조국혁신당은 창당 15일 만에 13만이라는 엄청난 당원들을 모집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각종 여론 조사에서 비례 30% 지지율, 그리고 전남에서는 민주당을 제치고 50% 가까운 놀라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당을 가리지 않고 공격에 맞받아 치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상상초월로 높아지고 있으니 더더욱 자신감이 붙은 모습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국 대표는 국민을 정치적 추세에 이용해 먹는 정치 업자다"라고 비판한 지점에 대해선 "이준석 대표 본인과 그 당에 대한 얘기 같다"며,
"이준석 대표는 거울 보고, 그 당에 모인 분들 보고 그런 말을 해라"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지지율이 폭락하니까 좀 초조하신가 보다"라고, 말하면서
"남의 집 험담하지 말고 제 집이나 잘 가꾸라"라고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도 저 세상 전투력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조국혁신당의 조국대표가 이번 4.10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조국 '너희들 졸았지?' 부산 사투리 어원 알아보기, 여당은 조폭 언어로 규정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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