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가 엄청난 실력으로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허미미 선수 경기 경기일정을 알아보고 독립운동가 자손이라고 하는데 프로필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미미 선수 경기 경기일정 독립운동가 자손 금메달 세계랭킹
여자 유도 희망 허미미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준결승 경기 어떻게 승리했는지 알아보구요. 앞으로의 허미미 선수 경기일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유도 강국이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유도가 몰락했으며 한국 여자 유도에서 지금까지 왜 메달이 없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허미미 선수의 프로필, 독립운동가 자손이라는 내용도 같이 전해 드릴게요 ~
허미미 선수 반칙승 준결승 행
29일 허미미는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16강전에서 탐나 넬슨 레비(이스라엘·10위)를 상대로 반칙승을 따냈습니다.
대한민국 간판 허미미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상대가 중심을 잃고 바닥에 엎어졌을 땐 허리를 잡아 올리려 시도했지만 하지만 상대도 허미미의 공격을 잘 방어했습니다.
두 선수는 결국 정규시간(4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골든스코어)으로 접어들었는데요.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가 선언되는 상황에서 허미미는 지도 2개를 받으며 상대보다 불리한 상황으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허미미는 신중하지만 과감하게 공격을 퍼부었고 허미미의 공세에 움츠러든 상대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지도 2개를 받으며 반칙패했습니다.
특히 연장전 시작 3분이 넘어간 시점에서 허미미의 끊임없는 업어치기 시도가 빛을 발했습니다.
허미미 경기일정
허미미 선수의 다음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종목유도 : 여자 -57kg급 준결승 B
시합일 : 7월29일 월요일
시간 : 23시10분 ~ 경기 예정
대한민국 허미미 VS 브라질 R. 실바
이번 경기만 승리를 거두면 결승진출로 24년 만에 여자유도 금메달을 노려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왜 이렇게 유도 강국이였던 한국 여자 유도가 명성을 잃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유도 강국 명성 되찾나
한국은 한때 ‘유도 강국’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금 2·은 2·동 1)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대회(금 2·동 1)까지 매번 금메달을 땃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표를 쓴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선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휩쓸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유도는 2016 리우 올림픽(은 2·동 1)부터 금맥이 끊기면서 쇠락의 길을 걸는데요.
2021년 펼쳐진 도쿄 올림픽에서도 ‘노 골드’로 짐을 싸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위기를 맞이한 한국 유도가 12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선봉에 선 선수는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 선수입니다.
이번에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는 허미미는 29일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 경기에 출전하여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허미미 선수 프로필 나이
허미미 선수의 프로필 알아보겠습니다. 나이는 2002년 생으로 올해 21살의 젊은 나이입니다.
허미미 선수 프로필
일본명 이케다 우미(池いけ田だ 海う実み)
출생 2002년 12월 19일 (21세) 일본 도쿄도
국적 대한민국
신체 159cm, 57kg
종목 유도 체급 -57kg
학력 데이쿄중학교 (졸업) 데이쿄고등학교 (졸업)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 / 재학)
소속 경북체육회
가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허미오
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 선수는 재일교포인데 한국으로 귀화해서국적은 한국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 여자 유도계의 초신성으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유망주로 꼽힙니다.
지난 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이듬해부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일본 중학 유도 선수권 여자부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유도계의 유망주로, 한국 국적을 회복하여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9년 6월 경북 경산에서 열린 한국 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 후 일본최상위 대학인 와세다대학에 진학하였고, 2021년 조지아에서 열린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던 노라 자코바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줄곧 일본에서 살아온 재일교포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어가 다소 서툰 편으로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다고 하는데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면 곧잘 하는 편입니다.
허미미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가 한국 국적을 회복한 것은 할머니의 유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는데요.
그의 조모가 생전에 여러 차례 허미미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을 허 선수가 기억하고 있었고, 이에 국적을 회복하고 경북체육회에 입단하였다고 합니다.
허미미 선수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입니다.
1920년 4월 22일 만기 출옥한 뒤 3일 만에 순국한 독립운동가 허석은 독립투사로서 공을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 됐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허미미에게 태극마크를 향한 자부심을 더 크게 갖게 했는데요.
정확히는 내손녀(內孫女, 5대손)인데, 허미미의 할아버지 허무부 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입니다.
허미미는 2023년 현재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2022년 11월 8일, 2023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 -57kg급에서 우승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허미미 선수 경기 경기일정 I 독립운동가 자손 금메달 세계랭킹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허미미 선수 준결승까지 잘 마쳐서 결승에 올라 금메달까지 꼭 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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