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은 가깝고 엔저현상으로 물가가 저렴해서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가 일본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여행 시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TSS 연쇄상구균 뜻, 의미
먼저 STSS 연쇄상구균 뜻과 의미 그리고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다.
STSS는 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을 줄인 말이다.
괴사성 연조직염·균혈증·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 중 최대 1/3이 STSS로 진행한다.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도 STSS로 진행된다.
그럼 일단 여행에서 감염되는것은 둘째 치고, 국내 발생 비율과 감염 시 사망률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STSS(연쇄상구균) 국내발생 및 사망률
아직 국내에서 발생된 감염사례는 많지 않다.
✅ 연쇄상구균 (STSS) 국내 발생 및 사망률
같은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성홍열 국내 환자는 2023년 810명으로 매우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총 4건으로 STSS 의심 사례는 2건이었다.
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25~48%에 달한다.
STSS의 경우는 사망률이 30~79%에 이른다. 다른 병과는 다른 특징은 소아보다 성인의 치명률이 더 높은 편이다.
하지만 사망률이 높을때는 80%에 달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STSS(연쇄상구균) 일본 중심으로 발생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일본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일본의 황금연휴에 많은 나라 중에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일본을 안가더라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레 감염의 위험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다른 나라보다 일본에 이렇게 STSS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유럽 및 미국 등지에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때 유럽 등지에서 STSS환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했었고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했는데 2023년 코로나 이후 대규모의 관광객들이 일본에 유입되면서 동시에 일본 환자들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연쇄상구균은 호흡기나 연조직 등 가볍게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STSS로 진행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점막·피부 상처 부위를 통한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다.
환자와 밀접 접촉했을 경우 2차 감염도 가능하지만 사람 간 지속적 전파는 드문 편이다.
연쇄상구균의 원인은 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고령·당뇨·암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다.
또한 최근 수술력·화상·피부 상처·비만·스테로이드 사용·심혈관질환·HIV 감염 등도 위험을 높인다.
수두·인플루엔자 등 선행 바이러스 감염 후에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일본 여행시에는 아래의 예방법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괜찮겠지' 라고 하는 생각이 과거 코로나의 확산에 중요한 인적 감염연결 고리가 된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STSS 예방법과 치료
STSS( 연쇄상구균)는 백신 개발이 시작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더더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중요한 STSS의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기침예정을 반드시 지킬 것
- 올바른 손 씻기
- 상처 관리 (상처가 난 부위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감염을 예방해야 함)
- 마스크 쓰기
위의 예방법은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러한 예방법은 항상 생활화하는 것이 요즘 같은 감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에는 필수다.
STSS의 치료는 쇼크에 대한 신속한 보존적 치료와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다.
괴사성 연조직염·괴사성 근막염 등이 동반된 경우라면 조기에 괴사 부위 수술 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 면역글로불린 사용 등 적극적인 보조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연쇄상구균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치료 방법이다.
마무리
지금까지 STSS 연쇄상구균 뜻, 일본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여행 시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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