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스타에서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뮤지컬 배우 박칼린에게 박력 있게 고백해서 화제다. 이유는 박칼린이 18살 연상이라서 인데요, 오늘은 박칼린 프로필과 나이 고향 국적을 알아보고 부산출신인데 성장 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라스 뮤지컬 배우 최재림, 박칼린에 고백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였던 18살 연상 박칼린에 박력 넘치게 고백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6회에는 '배우 보석함' 특집을 맞아 김도현, 김남희, 소녀시대 티파니 영,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재림은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거주 중이라며 "제 건 아니고 세를 들어 살고 있다. 공연을 하면 굉장히 시끄럽고 밝고 뭘 많이 하다 보니까 일 끝나고 집에 가면 평안하고 조용히 내 시간을 갖고 싶더라.
"그때 박칼린 선배님이 자연에 사는 걸 좋아하신다."
"원체 선생님을 자주 만나고 집에도 자주 찾아가다 보니 '동네가 되게 좋다. 안정되고 평화롭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박칼린 선배님이 '너도 들어와라. 땅값이 많이 안 올랐다. 너도 세를 충분히 낼 수 있을 거야'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타이밍을 놓쳤는지 땅값이 많이 올랐더라"라고 토로했다.
최재림은 "재정 상황이 많이 안 좋아져 선생님 집에서 많이 얹혔다. 밥도 얻어먹고 빨래도 세탁기 좋은 걸 가지셔서 사용하고, 바쁜 사람들이라 하루이틀 지방 내려가시면 선생님 고양이 봐드리고, 제가 바쁘면 (선생님이) 제 강아지를 봐주신다"면서 그래도 "(요즘엔) 사정이 나아져 세탁기 좋은 걸 구매해 이불 빨래는 제가 해드리기도 한다"라고 자랑했다.
그만큼 박칼린과 허물없는 관계인 최재림은 18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최재림, 박칼린과 '남자의 자격'을 함께했던 김국진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 2/3은… 여기까지만 얘기하겠다."
"박칼린 씨가 움직이면 그 옆에는 항상 최재림이 있었다"라고 증언했고, 김구라는 "지금도 같은 동네 살며 왔다 갔다 하고. 그건 연인 아니면 못하는 거다"라고 몰아갔다.
이어 김구라는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하겠다"며 "어머니가 뭐라 하시지는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재림은 "어머니도 초반엔 '우리 아들 장가 못 가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하셨다"며 "열애설 났을 때 선생님이랑 저 빼고 주변에서 다 난리였다. 들었을 때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서로 걱정해 주는 것 없이 즐겁게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놀라지 않아서 더 2/3에서 4/5로 (의심하는 합창단이 늘었다). 4/5에서 5/5로 넘어가는 중이었다"라고 열애설 당시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림은 "사실 선생님과 제가 성격이 굉장히 다르다. 선생님은 섬세하시고 따뜻하고 베푸는 걸 좋아하시는데 저는 많이 무딘 성격이다. 만약 이 열애설이 실제였고 더 나아가 둘이 결혼했다고 상상해 보면 둘이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두 달 안에 이혼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박칼린에게 "여자친구를 보여준 적도 있냐"는 물음에 "그럼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대로 종결되는 줄 알았던 열애설은 최재림의 "지금도 오해하는 사람 많다"는 말에 김국진이 "사실 나도 지금도 오해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다시 불 지펴졌다.
유세윤, 장도연이 "그낭 오해하게 해 줘"라고 장난치자 최재림은 "선생님, 어떻게 한번 만나 볼래요?"라고 카메라를 향해 박력 넘치게 제안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재림은 "기사 나도 상처받지 말라"는 장도연에 "제가 뱉은 말에 책임지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림 박력고백 박칼린은 누구?
그럼 최재림이 박력 있게 고백을 한 박칼린은 누구일까?
박칼린은 1967년 생으로 올해 57살이다. 결혼은 아직 안 한 미혼 상태이다.
간단한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박칼린 프로필
본명 : Kolleen Sue Park (칼린 수 팍) 한국명 박영미
출생 : 1967년 5월 1일 (57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 미국
신체 : 172cm
학력 : 부산 초량초등학교 (편입) 경남여자고등학교 (편입)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첼로 전공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 / 석사)
박칼린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혼혈 미국인 뮤지컬 음악감독, 공연 연출가, 뮤지컬 배우로 유명하다.
박칼린의 친할아버지는 전라도 출신이고, 아버지 박근실은 부산 출신으로 6.25 전쟁 때문에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된 1950년대에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유복한 집안의 엘리트 학생이었다.
대학 재학 중, 5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리투아니아계 이민자 가정의 칼린의 어머니 아이린을 만났다.
과거 무르팍도사 출연 당시 칼린의 말로는 아버지가 동양인인데도 키가 190cm가 가까울 정도로 건장한 체격이어서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으며, 어머니가 아버지를 놀리기 위해 아버지 앞에서 노래한 아리랑을 계기로 인연이 생겼다고 하였다.
박칼린 무릎팍도사
조국이 전쟁을 겪었고 둘 다 해외로 이주한 이방인이라는 공통점 역시 통했다고 한다.
박칼린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1989년 13회 MBC 대학가요제에 미주 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자작곡인 '사막의 비'로 본선까지 진출했으나, 입상에는 실패했다.
박칼린 고향 국적, 부산출신
이런 남다른 가정사가 있고, 부모님들이 만나 낳은 세 자매 중 막내 칼린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3살 때 아버지를 따라 부산으로 온 가족이 이사 왔었다.
10살까지 부산에서 살았으며, 11살에 다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LA 할리우드 지역에서 성장했다.
힐링캠프 박칼린 편
중간에 고등학교 때 1년 동안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를 다녔으며 다시 미국으로 가서 고등학교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클래식 첼로 전공)을 졸업했다.
당시 부산에 김해공항도 없을 시절 해운대구 수영 비행장에 한국어도 전혀 모르는 어머니가 먼저 시어머니를 뵈러 남편도 없이 혼자 세 딸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
방학 때 한국을 방문한 후 언니들은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칼린은 혼자 남아서 한국 고등학교를 다녀보고 싶다며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박칼린의 고향 부산사랑
11살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사 갔을 때도 문화충격에 시달렸지만, 당시 부산 경남여고를 다닐 때 역시 미국학교와 너무 달라서 다시금 문화충격 때문에 놀랐다고 한다.
당시 영어 선생님은 칼린 때문에 영어 수업을 들어오는 것을 매우 긴장했다고 하는 일화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영어권 학생이 수업을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영어실력이 탄로 날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10살 이후로는 학창 시절 대부분 미국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는 미국 쪽이 더 편하지만, 자신이 음악을 할 때만큼은 한국의 정서가 자꾸 흘러나왔기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도 한국인인데 이런 식으로 대충 알아서는 안되고 전문적으로 한국 음악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에서 국악 작곡을 전공했다.
지금은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즉 박칼린은 클래식과 국악을 모두 전공했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성장했다.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통하게 구사하지만 가끔은 한국어 발음이 약간 불명확하며 한국 말투에 서양식 말투가 약간 섞여 있는 듯한 느낌도 난다.
박칼린과 아이비의 공연
원래는 부산 사투리를 사용했으나 한국에서 연기를 하다 보니까 표준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방송, 저서, 인터뷰에서 미국 LA, 리투아니아, 부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세 곳을 다 한 번씩 돌아가면서 고향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비 사우나에서 박칼린 헐벗은 모습보고 쌍코피 흘린 사연
박칼린은 현재 싱글이다.
지금 결혼 생각이 없으며, 가족과 일과 동물들과 함께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어서 전혀 외롭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마무리
지금까지 박칼린 프로필, 나이 고향 국적 부산 출신이라는 내용과 라스 최재림 박력 고백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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